I. 심방세동이란?
■ 심방세동의 역학과 위험
- 가장 흔한 지속성 부정맥. 국내 2015년 심방세동 유병률은 1% 전후
-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
- 허혈성 뇌졸중 원인의 20-30%
→ 심장으로부터의 혈전색전증, 동반된 혈관의 동맥경화에 의함
- 심방세동 환자의 20-30%는 심부전 동반
→ 빠른 심박수, 불규칙한 심실수축등에 의해 발생 또는 원발성 질환 때문
- 인지기능저하, 혈관성 치매는 1.5배 위험도
→ 미세색전증, 관류저하, 염증, 뇌백질 병변
- 심방세동 ➡️ 60%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
■ 심방세동의 발생기전

● Focal activation
Left atrium 근방과 폐정맥 입구에서 ectopic action potential 이 발생 (automaticity 또는 micro re-entry) → paroxysmal AF
● Multiple wavelet mechanism
심방 전체의 multiple macro-reentry에서 세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되는 기전 → persistent AF
● Atrial Remodeling
chronic substrate fibrosis → permanent AF
※링크 : 빈맥성 부정맥의 발생기전 알아보기
■ 심방세동(AF)의 분류
처음 진단된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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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중증도 관련없이 이전에 진단된 적이 없는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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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AF
(paroxysmal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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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48시간내 자발적으로 종료되며 최대 7일 이내에 동리듬으로 회복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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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 AF
(persistent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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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상 AF가 지속되며, 동율동 전환을 위해 DC cardioversion, 항부정맥제가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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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지속형 AF
(long-standing persistent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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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지속된 AF으로 동리듬으로 전환치료를 고려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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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 AF
(permanent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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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듬 전환을 고려하지 않는 오래된 심방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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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방세동의 유발인자
➡️ Hypertension, MS, IHD, hyperthyroidism
1) 정상인 : stress, 수술 후, 운동, 급성 알코올중독, vagal tone ↑
2) 심폐질환자: acute hypoxia, hypercapnea, 대사 및 혈류 장애
3) Persistent/Permanent AF : 류마티스성 심질환, 퇴행성 판막질환, ASD, 고혈압, 심근병증, 만성폐질환 ←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심장의 구조적 이상 발생한 경우들
4) 갑상선 중독증
II. 심방세동의 진단과 증상
■ 심방세동의 심전도
- Irregularly irregular rhythm (P와 QRS군 모두 불규칙적)
- No P waves
→ fine AF : f wave < 1mm
→ coarse AF : f wave > 1mm
- Absence of an isoelectric baseline
- Variable ventricular rate (대개 100-160회)
- QRS complexes usually < 120ms (단, 각차단, 부전도로, 전도이상 없는 경우)
※링크: 심방 부정맥 심전도 비교하기+발생기전 (심방조동 vs 심방세동 vs 심방빈맥 vs 동빈맥의 심전도 )
■ 심방세동의 증상
- 무증상, 맥이 불규칙함, 두근거림


III. 심방세동의 치료와 관리
■ acute AF 치료
● 혈역학적으로 불안정 (저혈압/폐부종/협심증) ➡️ DC cardioversion
● 혈역학적으로 안정적
1) rate control (심실반응을 감소)
➡️ HR 100-110 이하 목표
- LVEF > 40% → b-blocker or non-DHP CCB
- LVEF < 40% → b-blocker (+ digoxin) or amiodarone(EF ↓ ↓ )
2) 동율동 전환
- 항부정맥제 : flecainide, dofetilide, propafenone, ibutilide
(단 1, 구조적 심질환이 있는 경우 amiodarone)
(단 2, BBC, CCB, digoxin 사용 후 항부정맥제를 이용해야 함)
- DC cardioversion
(48시간 이상 or 기간을 알지 못하는 AF : 3주간 항응고 치료 후, LAA에 혈전여부를 확인하고 시행)
3) 동율동의 유지치료
- 구조적 심장질환 X : flecainide, propafenone, sotalol
- 구조적 심장질환 O with LVH/CHF/EF감소 : amiodarone
- EF정상 + 관상동맥질환 : dofetilide, sotalol → amiodarone
➡️ 항부정맥제가 효과가 없으면 catheter ablation 가능
■ Chronic AF 치료
➡️ 동율동으로 전환이 목표 X
1) rate control
2) stroke prevention(항응고요법)
- INR 2~3 유지 목표
- 항응고요법의 적응증
· 48시간 이상 AF or AF의 기간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
· Cardioversion 받은 환자
· 뇌졸중의 과거력
· CHA2DS2-VASc score 2점 이상

- DOC : NOAC(new oral anticoagulant)
◆ 종류 : dabigatran, rivaroxaban, apixaban, edoxaban
◆ 와파린 대비 적은 부작용과 PT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장점
- wafarin을 NOAC 보다 우선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
☞ mechanical heart valves
☞ moderate to severe mitral stenosis
IV. 심방조동

▶ 링크 : AFL(심방조동)의 심전도 소견, 발생원리
▶ 심방조동의 치료 및 관리는 심방세동과 유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