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당뇨병의 진단기준
■ 당뇨병의 진단기준
1) 당화혈색소 6.5% 이상
2) 공복 혈장포도당 126mg/dL (8시간 이상 공복)
3) 75g 경구당부하 2시간후 혈당포도당 200mg/dL
4)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음,다뇨,설명불가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포도당 200mg/dL 이상
- 1)~3)의 경우, 서로 다른날 검사 반복하여 확진
- 1)~3)의 경우, 같은 날 동시에 두가지 기준이 만족한다면 바로 확진
- 4)의 경우 2차 검사 없이 확진 가능합니다.

■ 당뇨 전단계의 진단기준
1] 공복혈당장애(IFG) : 공복혈당 100-125mg/dL → 경구포도당내성검사 권고
2] 내당능장애(IGT) : 75g 당부하 검사 이후 140-199mg/dL
3] 당화혈색소(HbA1c) : 5.7%-6.4%
II. 당화혈색소는 무엇인가?

혈액속 포도당이 적혈구 혈색소에 결합하여 당화헤모글로빈(Glycohemoglobin)이 되는 것을 당화혈색소라고 하며, 적혈구의 수명인 약 120일간 당분이 적혈구와 결합되어 있다. 따라서 지난 2-3개월간 평균혈당 농도를 파악 할 수있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 정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고, 혈당치의 단기편차에 영향을 받지 않아 유용한 검사이다. 당화혈색소를 평균혈당치료 바꾸어 주는 계산기 사이트도 여러곳이있다. (▶링크) 하지만, 당화혈색소 수치만으로는 소아, 젊은 성인, 임산부, 1형당뇨를 진단하는데에는 부족함이있다. 유병기간이 짧은 경우 3개월간의 평균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의 특성상 위음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당화혈색소와 평균혈당사이 관계를 알려주는 계산기/표

■ 당화혈색소의 결정
당화혈색소 = 공복혈당 + 식후혈당들의 합
■ 당화혈색소가 높게/낮게 측정되는 경우
① 실제 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 적혈구 수명이 증가하는 경우
⇒ 비장절제술이후 (비장이 오래된 RBC를 제거하는 역할임)
- Glycation rate를 올리는 경우
⇒ 알코올의 섭취가 증가하면 포도당이 혈색소내로 당화되는 과정이 촉진.
⇒ 만성신부전의 경우
② 실제 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
- Gylcation rate가 감소하는 경우
⇒ Aspirin 복용
- 적혈구 파괴의 증가
⇒ 만성적인 용혈빈혈, 만성 말라리아 감염
⇒ 신장투석, 최근에 수혈받은 경우, 급성 출혈
- 적혈구 수명의 증가
⇒ Corticosteroid, 항정신병약물
⇒ HIV
III. 당뇨병검사 적응증
■ 무증상 성인에서 당뇨병 선별검사
검사방법 : 공복혈장포도당농도 또는 당화혈색소검사 또는 경구당내성검사
검사주기는 매년
■ 검사 대상
1] 아래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35세 이상 성인 에서 시작
2]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19세 이상 성인에게서 매년시행
- 과체중(아시안: BMI > 23kg/m2)
- 직계 가족(부모, 형제, 자매)중 당뇨병
- Asian American의 경우 취약
- 4kg 초과 거대아 출산력 or 임신성당뇨병 병력이 있는 여성
- 이전검사에서 공복혈당장애 or 내당능장애가 확인된경우
- HDL < 35mg/dL or TG > 250mg/dL
- 인슐린저항성 관련 소견(다낭난소증후군, 흑색가시세포종)
- 심혈관질환의 병력(뇌졸중, 관상동맥질환)
- 고혈압(140/90) 또는 고혈압약 복용중인 환자
- 복부비만 (남성 90cm 여성 85cm)
※ 당화혈색소 6.1~6.4%, 공복혈장포도당 110-125mg/dL 인경우 경구포도당내성검사 시행
※ 임신중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 받은 여성 → 출산 6-12주 이후 경구포도당내성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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