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이프 카드지갑 추천 | 맥세이프 카드지갑 비교 | 방황기

지갑 들고 다니기 귀찮고, 아직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만 되고 실제 실용성도 없는 것 같아 항상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를 사용해 왔습니다. 다양한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사용했는데 제 기준 맘에 드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하나 맘에 드는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발견해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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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전까지의 카드 지갑 방랑기

1) 다이소 맥세이프 카드지갑

전체적으로 마감도 되게 좋았었고, 가격이 무려 3000원이라 구매했었는데요. 3000원 치고 색깔도 촌스럽지 않아서 아마 진한 갈색? 샀었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은 자력이 약해서 카드지갑이 잘 붙어 있을까 걱정하면서 썼습니다. 저렴하니까 근처 다이소에서 직접 사서 써보시고 다른 제품 살지 고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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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플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

 

이건 제가 직접 쓰진 않았고, 주변에서 절대 사지 말라하여 같이 소개합니다. 나름 정품이라 당연히 마감도 좋고 애플로고도 이쁘게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1) 가죽인데 너무 쉽게 긁히고 더러워진다 (최근 파인우븐도 마찬가지라 들었습니다. 2) 가격이 7만 원 인가, 8만 원으로 너무 비싸다. 3) 결정적으로 무슨 보안상 이유로 저기에 교통카드를 넣고 찍으면 안 찍힌다고 합니다. 8만 원짜리 사서 매번 카드를 빼서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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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플리로어 부착형 맥세이프 - 쿠팡

다이소 자력에 실망하고, 정품의 가격과 퀄리티에 실망해서 구매했습니다. 아싸리 케이스에 지갑을 붙여버리면 어떨까 해서 양면테이프가 동봉된 제품을 샀습니다. 색깔, 퀄리티, 부착력 그리고 가격까지 모든 게 좋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카드를 한 장만 넣고 써서 그런지 아님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어느 순간 헐거워지더니 카드가 너무 잘빠집니다. 이후 결국 카드를 잃어버렸습니다. 이 제품은 카드를 2장 이상 넣으시는 분들만 쓰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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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로스킨 부착형 카드 수납 케이스 - 쿠팡

 

카드를 한 장만 수납할 수 있고 + 부착력이 좋은 제품을 찾다 보니 이 제품을 찾았습니다. 카드도 잘 고정되고 가격도 저렴해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딱 교통카드 + 일상 결제 카드 한 장 쓰시는 분들은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아저씨 같다는 평가를 받은 게 유일한 단점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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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디그너스 카드지갑 라이트 - 네이버 쇼핑

실제 착용 사진 (머드 그레이 색상)

 

항상 만 원 이하 제품을 이용했는데 이 제품의 가격은 2만 원입니다. 알아보니 자력이 강하고, 카드는 딱 한 장만 수납 가능하다 해서 제 사용 패턴에 맞을 것 같아 주문했습니다. 지난주에 배송이 되었고, 지금까지 사용했습니다. 자력 강하고 딱 카드 한 장 정도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나와서 대만족입니다. 다른 맥세이프 지갑 대비 카드 수납이 1장이 최대라 휴대폰이 더 얇아진 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 저처럼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걸 해결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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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제품들은 전부 사비로 구매했습니다. 제 솔직한 평을 통해 구입하실 분들이 시행착오 없이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