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뇌하수체 | 시상하부

프로락틴종양과 고프로락틴혈증 증상, 원인, 치료 | Hyperprolactinemia & Prolactinoma

medhamstern 2024. 11. 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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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프로락틴 호르몬의 분비

▼ 아래 3가지 경우를 잘 기억해야 프로락틴혈증의 다양한 원인을 잘 이해할 수 있다.

  • TRH ↑ ⇒ PRL 증가 : 갑상선기능저하증시 TRH-TSH 분비증가에 따라 프로락틴분비 증가
  • Dopamine ↓ ⇒ PRL 증가 : 도파민차단제, 뇌하수체종양, 신경계 자극에 따라 프로락틴 분비 증가
  • Estrogen ↑ ⇒ PRL 증가: 임신하는 경우 프로락틴분비의 증가

 

정상범위: 25 ng/mL 이내

임신시 정상범위 : 10 - 209 ng/L

200 ng/mL 이상시 ⇒ Prolactinoma 가능성 시사

500 ng/mL 이상시 ⇒ Macroprolactinoma

프로락틴 수치에 따른 상황

II. 고프로락틴혈증과 그 원인

고프로락틴혈증에서 포인트는 프로락틴 종양 의외의 다른 고프로락틴혈증을 일으킬만한 원인을 생각해봐야한다.

 

1) 생리적 원인

임신, 흉벽자극, 스트레스, 수면 (임신이 생리적 고프로락틴혈증 중 특이적으로 200이상 증가할수 있는 경우다.)

 

2) 종양에 의한 hypothalamic - pituitary stalk damage

stalk effect
Stalk effect
프로락틴을 분비하는 세포가 아니라 다른 뇌하수체와 또는 그주변 종양들이 자라날때도 고프로락틴혈증이 발생한다. 종양의 압박효과로인해 시상하부 → 뇌하수체전엽 으로의 도파민 이동이 방해받는데, 도파민 분비가 줄어든 효과로 인해 프로락틴의 분비가 증가하게 된 경우이다.

( ex. 비기능성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기능성 뇌하수체종양 ... 등 여러 종양이 원인이 될수 있음 )

 

3) 전신적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TRH의 분비가 증가한다. TRH는 PRL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고프로락틴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 만성신부전

 

4) 약물에 의한 고프로락틴혈증 (자주 언급되는 부분으로 꼭 기억해두자)

■ 도파민 관련 약물

-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 Risperidone

- phenotiazines : chlorpromazine, perhenazine

- Haloperidol

- 위장관운동개선제(D2r 차단제) : Metoclopramide, Domperidone

- 도파민합성억제제 : α-Methyldopa

■ Opirates - 아편계 마약

H2 Antagonist : Cimetidine, Rnitidine

■ Imipramines : amitriptyline, Amoxapine

■ SSRI : Fluoxetine

■ CCB(칼슘채널차단제) : Verepamil

■ 호르몬

- estrogen

- TRH

 

대부분의 약물에 의한 고프로락틴 혈증은 PRL(25~100ng/mL)로 프로락틴종(200ng/mL) 이상과 구별되지만,

Metoclopramide, Risperidone, Phenothiazines 의 경우 200 ng/mL 이상 증가도 가능하다.

 

5) 프로락틴종양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II. 고프로락틴종양

Lactotroph cell neoplastic growth
Lactotroph cell neoplastic growth

-1) 양상

기능성 뇌하수체선종 중 가장 흔하

  • 여성의 경우: 유즙분비. 무월경. 불임을 주증상으로 하며, 미세선종(microadenoma)인 경우가 많다
  • 남성의 경우: 성욕감퇴, 발기부전을 증상으로 하며, 거대선종(macroadenoma) 인 경우가 많다.

종양에 의한 압박증상(거대선종증상)으로는 공통적으로 두통과 시야결손(bitemporal hemianopsia)이있다

 

-2 ) 진단

  • 혈청프로락틴수치 확인: 200ng/mL 이상이면 종양일 가능성이 높다.
  • sellar MRI 를 통한 종양의 확인
  • 시야검사 : 거대선종인경우

 

-3) 치료

-  치료의 적응증

a. 종양의 mass로 인해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시야문제)

b. 고프로락틴으로 인한 증상이 있는경우 (젖흐름)

c. 임신을 원하는 정상 생리주기 여성 (단, 임신성공후 바로 약물치료 중단)

* 치료법

1st : 약물요법(dopamin agonist) : Carbegolin(TOC), Bromocriptine

2nd : 접형골경유 종양절제술 (너무종양이 크거나, 약물치료에 실패하는 경우)

 

*** 고프로락틴 환자 총정리

  1.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본다.
  2. 프로락틴 수치 200ng/mL 기준으로 프로락틴종 VS 기타원인으로 나누어 생각해본다

▶ 프로락틴종 진단에서 MRI 이용, 미세선종과 거대선종 모두 치료 원칙은 Carbegolin으로 시작

▶ 기타원인은 약물력확인후 → 약물 중지후 프로락틴 추적검사

비기능성 종양에 의한 고프로락틴혈증 가능성 생각 → MRI

3. 유증상시 치료, 무증상일 경우 PRL 추척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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