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철한 음식추천에 올라오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매우 맛있는 것만 올립니다. 2점이라고 맛없는거 X
블로그 내 별점 기준
2점= 특이해서 소개하고싶었고. 나쁘진 않다
3점= 전반적으로 추천할만함
4점= 한두가지 정도 흠밖에 없음 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1점 감점
5점= 그냥미친놈, 재방문의사 100%
■ 별점과 위치
오도루네코, 별점 = ★★★★★

위, 메뉴는 가장 기본적인 '오늘의 초밥' 이다. 가격은 15,900원 으로 초밥집치고 비싼편은 아니지만, 가성비는 아닌 가격이다.
일단 사진에 약간 안담겨 아쉽지만 초밥의 횟감과 밥알에 윤기가 정말 좋다. 초밥 비주얼로는 역대 먹어본것 중에 제일 이쁘게 생겼다. 실제로 가본사람들은 공감할듯.
먼저. 초밥을 평가할때, 주로 주안점을 두는 것이 있다.
1) 가격대비 구성
2) 가격대비 크기
3) 회의 품질
4) 밥의 간과 맛
5) 와사비
나만의 뇌피셜 기준
먼저 1) 구성은 가격정도 하는 구성이라고 본다. 개수가 많지 않지만 유부초밥이 하나 밖에 없는점이 일단 호감이다. 나머지는 해산물과 생선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오히려 유부초밥을 하나 넣어준게 별미이다.
(개수빨 초밥집들은 계란,유부,한치같은 구성을 위주로 개수를 불리는 경우가 많음)
2) 크기는 절대작지 않다. 무한리필집에서 2피스라고 광고한뒤 실제 먹어보면 한피스만도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횟감은 그런곳에 비하면 2배는 되는것 같아 크기가 만족스럽다.
3) 회의품질을 말하기전에, 자주 방문하는 부산에 정말 맛있는 초밥집이 있는데 (추후소개예정) 거기보다 약간 아쉽지만, 회도 매우 훌륭하다. 비주얼 값을 하는 느낌이다. 비린내가나서 기본도 못하는 집이나, 혹은 너무 질겅거려 씹기힘든 집들을 극혐하는데 이곳 회는 전혀 질기지 않고 잡내도 없었음
4) 밥(샤리라고하나..)의 맛이 정말 좋다.(최고!) 그래서 마지막에 밥의 간과 맛에 대해서 적었다.
COVID이후, 오마카세나 고가일식집이 늘었고, 당연히 좋은 재료를 쓰는 집도 많아져 전체적인 초밥집 회의 상태나 구성은 좋아졌는데, 기본적으로 밥이 너무 시거나 짜거나 혹은 아무맛도 안나는경우. 또는 밥 자체가 마르고 맛없는 경우가 정말 많다.
그런데 이집은 일단 밥의 간이 딱 맞고, 밥상태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블로그로 강력추천하게 되었다.
앞선 비주얼 칭찬대로 밥알 윤기가 나고 + 맛도 너무 좋으니 발견한지 2주 만에 벌써 3번인가 먹었다.
5) 개인적인 선호 부분인데, 와사비가 아예없는 초밥을 별로안좋아하는데 간혹 너무 과한 와사비를 넣은 집이 있어 생각해본 기준이다. 이집의 경우 소량의 와사비를 넣어주는데 약간 아쉬운듯하면서도 와사비 향이 잘 나는것 같아 좋았다.
결론적으로, 분당-수내역에 오실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강력추천한다.
아래 사진들중 배달도 많이 하시기에 배달로도 먹어봤으나 가서 먹는것에 비해 미묘하게 아쉬운점이 있었다. (물론 다른 배달초밥집들은 압살한다)
약간 아쉬운것은 우동이나 이런 국물요리는 전혀없고, 일본풍 컵라면을 파시는데 여기에 물을 부어주신다. 꼭 초밥과 우동 또는 국물을 원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시면 좋을듯하다.
또한, 초밥이 워낙 맛있어서 그런탓도 있을텐데 식성좋은 남자가 와서 먹기에는 약간 양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다른 초밥을 하나더시키에는 부담스럽다. 딱 18,000~20,000정도 오늘에 초밥 + 몇피스 더있는 구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아래 가격표에서 보면 네코스페셜(27,900원) 하고 오늘의초밥(15,900원) 사이 가격대가 약간 비어있는 것을 볼수 있다.


가게분위기는 약간 어두운 상가분위기와 달리 새로 인테리어한 티가 나서 매우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였다. 주방도 오픈형인점도 좋았다.
포인트로, 위 사진들 처럼 가게 벽면에 귀여운 그림들이 있는데 이거 보는 재미도 있다.
▼ 아래는 가격표이다.




▼ 배달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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